21년 초시를 준비하는 초시생인데
초시 준비하면서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자세가 이상한 것인지 허리가 조금 쑤신다(?) 정도로 이상 신호를 보내서
강의 중간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져서 스트레칭 좀 하면서 공부를 한 3달 정도 했는데
이번 주말에 요통이 너무 심해져서 도저히 앉아서 공부를 못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누워 있어도 살짝만 움직이면 가늠 할 수 없는 상태이네요)
덕분에 주말 부터 지금 까지 공부를 못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정신은 멀쩡해서 앉아서 공부를 하려고 시도하는 중인데
책을 보면서 필기를 하거나 문제를 푸는 상황은 안되고
영어 단어 암기나 한국사 강의 mp3 다운 받아서 암기를 주 목적으로 틀어놓고 (강의는 들고 보려니까 손이 아파서 무리네요) 있는 중입니다.
이상황에서 몸을 어떻게 덜 움직이면서 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흠... 저는 일단 한의원을 자주 갔어요.
저도 허리가 정말 안 좋거든요.
그래서 허리 치료도 받고 계속해서 찜질기를 허리에 대놓고 공부합니다.
저는 진짜 아픈 날은 바로 누워서 공부했어요.
엎드려서 하면 허리에 진짜 안 좋아요.
그래서 팔이 조금 아프니까 양 옆으로 바꿔 누우면서 했습니다.
아이고 빨리 병원 가세요
왜 이렇게 오래 두셨어요?
요통 오래 두면 염증이 심해져 디스크가 약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딸도 침대에 누워 있으면 괜찮은데 움직이거나 앉아 있으면 너무 아파 울면서 병원 갔네요
디스크 염좌 라면서 주사 맞고 물치 받고 하니 지금은 많이 좋아 졌지만
님처럼 그러면 진짜 오래 공부 못해요 빨리 병원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