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서다는 뒤에라는 부사어이고 척척박사는 척척이라는 부사가 합쳐진 합성어라고하는데 부사와 부사어의 차이가 뭔지 잘 모르겠서 질문드립니다. 너무 포괄적인 내용이라면 교재 어느부분을 참고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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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채택 02019-11-26 14:04
반갑습니다. 품사는 '-사'부터 보기전에 '-언'의 특징을 봐야합니다. 수식언(관형사, 부사)은 활용을 하지 않고, 격조사가 결합할 수 없으며, 뒤에 품사를 수식합니다. 그리고 문장성분은 문장에서의 기능인데, 문장성분 부사어는 뒤에 용언을 수식하고, 관형어는 뒤에 체언을 수식합니다. 따라서 품사 부사는 문장성분 부사어가 되고, 품사 관형사는 관형어가 됩니다. [예] 매우 아름답다 --> '매우'의 품사는 부사, 문장성분은 뒤에 용언을 수식하므로 부사어. [예] 물건이 뒤에 있다 --> 품사는 '뒤(명사)+에(부사격조사)'이고 뒤에 문장성분은 뒤에 용언을 수식하므로 부사어. [예]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 아름답게의 품사는 형용사이고, 문장성분은 뒤에 용언을 수식하므로 부사어. '뒤에+서다' --> 품사는 '뒤(명사)+에(부사격조사)'이고 문장성분은 뒤에 용언을 수식하므로 부사어. 국어의 어순에 맞게 합성이 된 것이므로 통사적 합성어. '척척박사'--> 척척(부사)이고 부사의 문장성분은 부사어입니다. 부사나 부사어은 뒤에 요언을 수식해야 하는데, 뒤에 체언이 연결된 것이므로 국어의 어순에 멎지 않는 합성어이므로 비통사적 합성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