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해오며 시험쳤고 지방직 망항 사람입니다.
지금처럼 공부하면 안될것같고..
뭐라도 제대로 해봐야할것같은데
솔직히 저 셋중에 고민이 너무 됩니다.
장단점이 극명하거든요ㅠ 뭐가 더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체력딸리고 칸디션안좋으면 학교수업때도 그랬지만 몸만와있지 정신은 딴데가있습니다. 시간만 떼우고 오는거죠.. 그래서 인강을 신청했는데 집에서 늘어지고 나태해집니다..ㅠ
학원스케줄을 잘 소화해낼까 걱정도 크고
독서실은 갑갑해서 갇힌느낌에 더 우울감만 커졌는데 관리형은 좀 다를까..싶고...
정말 고민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원은 사실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 학원 일정에 제가 시간을 맞추는게.. 저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학원 수업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자기관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는 그걸 관리형 독서실에서 인강을 듣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해요.
관리형 독서실에 가면 최소한 출결 관리도 해주고 집에서와는 달리 옆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흠... 갑갑하고 갇힌 느낌이 들 수는 있어요.
하지만 저는 오히려 다같이 열심히 공부하니까 그게 더 좋더라고요.
집에서 혼자 공부할 때는 너무 외로워서요...ㅠㅠ
너무 멀지만 않다면 학원 추천합니다.
다른 사람들 보면서 경쟁심 유지하며 공부하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관리형 독서실은 안 다녀봐서 모르겠지만 저는 독서실은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소음도 잘 들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어느 정도 개방된 곳, 생활 소음이 있는 곳에서 공부해야 집중이 잘 됐어요.
체력이나 컨디션은...집이나 학원이나 독서실이나 상관없지 않을까요?
꾸준히 잘 드시고 스트레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