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작한지 2달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헤매고 있습니다...
공부도 하던 사람이 해야되는 걸까요...?
한참 손 놓고 있다가 시작한 공부라서 처음엔 열정이 가득했는데 얼마 못가고 ㅠ
작심삼일이 반복되는 것 같은...ㅠ 제가 한심하게 느껴져요
이제라도 포기해야되나 싶기도 하구요
공부습관 들이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다들 얼마 만에 계획대로 진행하셨나요?
제가 끈기가 부족한 것 일까요? 포기하는 게 나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ㅠㅠ
초시생이시죠?
아마 처음에 원대한 분량을 목표로 하시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처음에 내가 소화 가능한 분량을 공부하시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쉬운 것부터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어가는 재미를 느끼셔야 공부가 잘 됩니다.
공부습관은 별것 없어요.
인간의 모든 습관은 76일이랬나? 하다보면 생긴다고 합니다.
처음엔 적은 시간이라도 확실하게 공부하다보면 습관이 잡힐거라 생각해요
할 수 있어요.
내가 왜 공무원을 준비하는지, 한번더 생각하면서!
화이팅입니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시네요.
저는 마흔이 훌쩍 넘은 나이에 늦깍이 학생으로 자리에 앉아 있으려니
머리는 안 따라오고, 허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이래저래 총체적 난국입니다.
전 꼭 해내야 합니다.
우리 가족들이 저를 바라보고 있고, 저는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
공부가 안 될 때는 나를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 생각하며 힘을 내 봅니다.
우리 선의의 경쟁을 해요~ 화이팅입니다!!!
전 반년이 넘어가는데 계획대로 진행되는게없어요ㅠㅠ
저역시도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면서 불안한데 하고있어요..ㅋㅋ 이미 시작했으니 돌이킬수없다 생각들어서요ㅠ 그래도 조금씩은 진전이 보이는것같아요!
매일 계획대로 안되고 슬럼프에 2~3일은 날리지만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오늘 친구랑 이 애기를 했어요...
그친구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공부가 익숙하지 않다고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에 비해 저는 공부가 체질 이예요..
그냥 가만앉아 하는 공부 만큼 세상 시간 잘 가고 편한게 없다고 생각하니 공부가 너무 편하고 좋아요.. 계속 새로운걸 아는것도 좋구요.
편하게 생각하세요 .
친구한테도 얘기 했지만
세상 공부 만큼 수월한게 없다고 이게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해 보세요...
돈 벌어 오라는것도 아니고
무서운일 하라는것도 아니고.
억지로 하라는것도 아니고...
이제 합격이 체질이길 자라는 사람이.....
초시생이라면 헤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두달 공부하셨다면 지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잘 잡아가면 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습관 들이기가 힘드시다면 스터디에 들어가는것도 추천드려요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참고할 수 있어 좋습니다
포기하고 다시하고 슬럼프걸렸다 다시하고의 반복입니다.
누가 빨리 다시 앉느냐의 싸움같아요...
포기한것보다 얼른 다시 하는데에 중점을 두시면 좋은 결과 있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