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과 관허상인이 있는데 관허상인에 대한 구체적 설명 바랍니다.
2020.04.23 비공개 조회 1,448

사상과 관허상인이 있는데 관허상인에 대한 구체적 설명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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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개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5265 2020-11-22 13:34
지식서포터즈 / 합격자

관허상인은 `관`(관청 또는 국가)에서 `허`락한 상인을 말합니다

조선시대 시전 상인들이 여기에 해당되겠습니다

이들은 국가에서 필요한 물건을 납부하는 것으로 역을 대신하기도 했어요

개성의 송상들도 주로 인삼을 재배했는데

청에 대한 인삼의 무역 수지 흑자가 커서

국가에서 특별히 관리하기도 했는데

이들같은 관허상인도 있습니다


사상은 `사`적으로 `상`행위(장사)를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조선시대에 보부상들이 대체로 사상이고

그밖의 각 지역 장시(시장)에서 물건을 교환하던 사람들도 사상으로 볼 수있습니다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초인 채택 358 2020-07-30 08:58
지식서포터즈

관허 상인:   나라의 허가를 받고 장사를 하는 상인


사상:허가없이 장사하는 상인  보호 못 받음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3666 2020-04-23 22:58
지식서포터즈

   관허 상인은 말그대로 나라의 허가를 받고 장사를 하는 상인을 얘기 하는데

이 관허라는 말은  허가된  상인만이 장사를 할수 있다는 말인데.

쉽게 정부가 그 상인으로 하여금 특수한 이익을 취할수 있도록 허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상은 허가없이 장사해도 되지만 그만큼 보호는 못받는거죠.


대표적으로 조선후기 보부상을  관허상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고종이 이보부상(황국협회)을 이용해  독립협회 해체에 이용하기 까지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