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아우성이 왜 공감각적 심상인가요?
2020.03.27 비공개 조회 8,007

`소리 없는`과 `아우성` 둘 다 청각 아닌가요?


그리고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이 복합감각적 심상이라고 나오는데 청각 촉각 후각 미각 다 없고 시각만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유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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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개
동네노을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593 2020-03-27 10:25
지식서포터즈

공감각적 심상의 포인트는 한 감각이 다른 감각으로 `전이`가 일어나야한다는 점입니다.

 빠진부분이 있어서 본지문으로 설명하겠습니다.`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여기에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깃발로 생각되어 시각

그리고 아우성에서 청각 그래서 시각의 청각화입니다.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에서 `저녁놀`이라는 시각이 나오고요.더불어 `술 익는`에서 후각이 나옵니다.

  • 질문등록자 2020.03.27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술이 익는 게 후각인 이유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전문 읽고 왔는데 냄새에 대한 언급이 없어 보입니다. 술이 익는다는 게 시각인지 후각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