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이나 촛불 같은 경우 배사공이나 초불도 표준어 아닌가요?
인터넷에 처보니 뱃사공이랑 촛불이 바른표현이라 떠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문의주신 내용 관련하여 답변 드립니다^^
두 개의 형태소 또는 단어가 합쳐져서 합성명사를 이룰 때,
앞말의 끝소리가 울림소리이고 뒷말의 첫소리가 안울림예사소리이면, 뒤의 예사소리가 된소리로 변합니다.
이를 표시하기 위하여 합성어의 앞말이 모음으로 끝났을 때는 받침으로 사이시옷을 적어야합니다
예) (초+불) 촛불 -> [초뿔/촏뿔]
(배+사공) 뱃사공-> [배싸공/밷싸공]
-----------------------------------------------------------------------------
달글을 달았는데 보시기 불편하실것 같아 수정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통해 저도 많이 배워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질문자님의 질문을 여러번 읽으며 든 생각입니다만 한글맞춤법은 표준발음법을 근거로 합니다.
표준발음법에 근거해서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게 우선 원칙입니다만, 전부 소리 나는 대로 쓰는 게 아니라, 어법에 맞게 써야합니다.
`초+불`을 정상적으로 `초불`로 발음한다면 ㅅ을 괜히 넣을 이유가 없습니다.
사잇소리현상으로 그걸 `초뿔`로 발음하니까 문제가 생기는데,
소리대로 `초뿔`이라고 쓰자니 어법에 맞지 않고,
`초불`이라고 쓰자니 소리 나는 대로 쓴 게 아닌 게 되죠.
그래서 이런 경우 ㅅ을 받쳐 적기로 정한 것입니다.
한·맞 1항 <한글 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게 함을 원칙으로 한다.>
말씀하신 배사공, 초불 표준어가 아닌 이유는 합성 명사 이룰 때 위에 적어드린 맞춤법 규정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촛불의 ㅅ은 생긴 게 아니라, 맞춤법 규정에 따라 `넣은` 것입니다.
그렇기에 촛불,뱃사공,사잇소리가 표준어 입니다.
부족한 답변이지만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