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 신문왕 부분 김흠돌의 모반사건
2019.11.12 비공개 조회 302
수업을 듣다가 이해가 안되어 여쭤보고자 질문을 남깁니다.
강의 중 신문왕때 무열왕의 직계가 아닌 진골도 왕이 될 수 있는 시기가 되어
김흠돌의 모반사건이 일어났다고 하셨는데 중대에는 무열왕의 직계인 진골만이 왕이 될 수 있었던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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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 채택 0 2019-11-12 21:31
무열왕 때부터는 진골이면 왕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규정상으로는 무열계가 아니더라도, 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신문왕 때는 김흠돌의 모반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직계 "만" 왕이 될 수 있도록 왕권을 강화하고자 한 것이며, 이러한 전통은 혜공왕 때까지 이어집니다. 그러나 혜공왕이 김지정의 난으로 죽임을 당하고, 내물마립간의 후손인 선덕왕이 즉위합니다.(이 때부터를 하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