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가 [시굥뉴]로 발음될 때 음운 변동 현상이 `ㄴ`첨가라는 거 이해안가네요ㅠㅠ
‘ㄴ첨가’는 합성어 및 파생어에서,
앞 단어나 접두사의 끝이 자음이고 뒤 단어나 접미사의 첫음절이 ‘이, 야, 여, 요, 유’인 경우에는,
‘ㄴ’ 음을 첨가하여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하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기본서 `사잇소리 현상` 보시면
`ㄴ` 첨가에서
앞의 말이 자음으로 끝나고 (=받침이 있고) + 뒤의 말이 모음 `ㅣ` 또는 반모음 `ㅣ` 로 시작할 때
`ㄴ` 이 첨가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식용` 은 자음으로 끝났고 (`ㅇ` 으로 끝났고) / `유` 는 반모음 `ㅣ` + 모음 `ㅜ` 가 합쳐져서 `이우` ->> `유` 가 된 거잖아요!
그래서 보면 `유` 는 반모음 `ㅣ` 로 시작하는 거니까
`ㄴ` 이 첨가된 것 같습니다!ㅎㅎ [식용유] -> [시굥유] -> [시굥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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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첨가는 합상어, 파생어가 결합하면서 이 야 여 요 유가 니 냐 녀 뇨 뉴로 발음되는 건데요
식용유는 식용이라는 한단어에서 유가 결합이 되어 발음을 할 때 ㄴ이 첨가 되어서 시굥뉴가 되는겁니다
휘발유도 같습니다 휘발이라는 한단어에 유가 결합하여 휘발뉴 근데 여기서 유음화가 또 일어나서 최종적 발음은 휘발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