ㄶ, ㅀ
2019.12.31 비공개 조회 212
안녕하세요. 
1.ㄶ과 ㅀ이 ㄱㄷㅂㅈ이오면 ㅋㅌㅊㅇ로 축약이된다.
2.ㄶ과 ㅀ 뒤에 ㅅ이 오면 ㅆ이된다.
3.ㄶ과 ㅀ 뒤에 ㄴ이 오면 ㅎ이발음되지않는다.
4.ㄶ과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점미사가 오면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있는데,

원래 ㅀ이 ㄹ로만 발음이 되는것은 음절끝소리규칙(교체)인데, 1,2,3,4의 내용은 1번,2번은 축약이니까 음절끝소리가 아니라 아닌가요? 3번역시동화이지,음절끝소리가 아닌가요? 4번도 탈락으로 음절끝소리가 아닌건가요? 그런데, 1번~4번까지 각각 축약, 동화 탈락후 연음이일어난다면 연음이일어난것은 교체(음절끝소리)인건지,아니면그냥 아무변동도아니고 그냥 연음인건가요? ex]끓이다->끌이다(ㅎ탈락)->끄리다(연음)인경우 연음은 어디에 해당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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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개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3666 2020-10-31 22:56
지식서포터즈

연음이 아니고 음절 끝소리 규칙 아닌가요?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 채택 0 2019-12-31 16:12
안녕하세요. 

전에는 음절의 끝소리 하나로 보던 것을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음절의 끝소리도 교체, 축약, 탈락의 구분하도록 교육과정이 바뀌었습니다.
홑받침이나 쌍받침이 대표음으로 발음되는 것은 교체현상입니다
ㄲ, ㅋ --> ㄱ
ㅍ ----> ㅂ
ㅅ,ㅈ,ㅊ,ㅆ,ㅌ.. ---> ㄷ
겹받침은 둘 중 하나만 발음이 되므로 하나는 탈락하는 것으로 봐서 이것을 자음군단순화라 합니다.
1.ㄶ과 ㅀ이 ㄱㄷㅂㅈ이오면 ㅋㅌㅊㅇ로 축약이된다.
2.ㄶ과 ㅀ 뒤에 ㅅ이 오면 ㅆ이된다.
1, 2번은 축약현상입니다. 예전에는 음절의 끝소리 하나로 봤는데 이제는 음절의 끝소리인데 축약현상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3.ㄶ과 ㅀ 뒤에 ㄴ이 오면 ㅎ이발음되지않는다.
3번은 'ㅎ'이 발음이 되지 않으므로 탈락현상입니다
4.ㄶ과 ㅀ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와 점미사가 오면 ㅎ을 발음하지 않는다.
4번도 'ㅎ'이 발음이 되지 않으므로 탈락현상입니다
 
끓이다->끌이다(ㅎ탈락)->끄리다(연음)인경우 연음은 어디에 해당하나요?
연음법칙은 음운변동이 아닙니다
 
음절의 끝소리는 넓은 개념이고 이제는 음절의 끝소리도 교체, 탈락, 축약 현상을 구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