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첩제
2019.12.27 비공개 조회 733
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도첩제가 불교를 억제하는 방법으로 쓰였잖아요
그런데 명종 때 보우가 도첩제와 승과를 부활시키는 등으로 불교 중흥을 위해 힘썼다는데
이게 성종 때 아예 도첩제까지 폐지해버리면서 더더 탄압한거를 풀어줬다! 그런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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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개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채택 3666 2020-11-06 13:25
지식서포터즈

도첩제는 이제 허락 받고 승려가 되라 라는 겁니다..

9급일행님의 답변입니다.
영웅 채택 45 2020-10-15 19:06
지식서포터즈 / 합격자

조선시대는 숭유억불의 사회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불교는 억제되었는데 특이하게도 명종 때 만큼은 불교를 일시적으로 중흥시키려 노력했습니다.

그 이전의 도첩제라던가 성종때 와서 도첩제의 완전한 폐지 등은 모두 불교를 점점 탄압하고 억제하기 위한 정책들이었습니다. 이것이 명종 때 수렴청정을 했던 문정왕후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중흥되었던 것입니다. 불교는 이후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활약하면서 조선 후기 들어 사찰도 크게 지어지고 하는 등 그 위상이 조금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조선사회는 불교는 억제되고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9급일행

계급: 공시조언자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 채택 0 2019-12-27 04:19
안녕하세요 답변드립니다
성종 시기의 도첩제 폐지는 아예 승려가 되는 길을 봉쇄해 버린 조치입니다.
명종 시기의 도첩제 부활은 승려 면허제를 부활하여 승려가 될수 있는 길을 다시 열어준 조치입니다.
열공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