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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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02:01
안녕하세요.
형태소는 최소의 의미의 단위입니다.
1. 자립성을 기준으로 하여
1) 자립 형태소: 자립성이 있는 형태소- 체언, 수식언, 독립언
2) 의존형태소: 자립성이 없는 형태소-조사, 어미, 접사, 어간
2. 실질적 의미를 기준으로 하여
1) 실질 형태소(=어근): 실질적 의미를 가진 형태소-체언, 수식언, 독립언, 용언의 어간
2)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 조사, 접사, 어미
[예] 사람만이 새하얀 쌀밥을 먹었다.
형태소: 사람(명사)/만(보조사)/이(주격조사)/새(접사)/하얗(어간)/ㄴ(관형사형 어미)/쌀(명사)/밥(명사)/을(목적격조사)/먹(어간)/었(과거시제선어말 어미)/다(종결어미)
1) 자립형태소: 사람(명사)/쌀(명사)/밥(명사)
의존형태소: 만(보조사)/이(주격조사)/새(접사)/하얗(어간)/ㄴ(관형사형 어미)/을(목적격조사)/먹(어간)/었(과거시제선어말 어미)/다(종결어미)
2) 실질형태소: 사람(명사)/하얗(어간)/쌀(명사)/밥(명사)/먹(어간)
형식형태소(문법형태소): 만(보조사)/이(주격조사)/새(접사)/ㄴ(관형사형 어미)/을(목적격조사)/었(과거시제선어말 어미)/다(종결어미)
2. 파생어는 '접사+어근(=실질형태소)', '어근(실질+형태소)+접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1) 접사는 어근의 앞이나 뒤에 결합하여 새로운 단어를 만들고, 그대로 사전에 등재되지만, 홀로 쓰이지는 못하는 의존형태소입니다.
2) 어근은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실질형태소를 말합니다.
파생어들의 예를 들면,
ㄱ. '덧신'(명사) : 덧-(접두사) + '신'(명사)
ㄴ. '날고기'(명사) : 날-(접두사) + 고기(명사)
ㄷ. '선생님'(명사) : 선생(명사) + -님(접미사)
ㄹ. '사냥꾼'(명사) : 사냥(명사) + -꾼(접미사)
ㅁ. '사랑하다'(동사) : 사랑(명사) + -하다(접미사)
ㅂ. '망령되다'(형용사) : 망령(명사) + -되다(접미사)
ㅅ. '새까맣다'(형용사) : 새-(접두사) + 까맣다(형용사)
ㅇ. '웃기다'(동사) : 웃-(동사의 어근) + -기-(접미사)+다(어미)
항상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