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용언과 보조동사
2019.12.26 비공개 조회 300
안녕하세요.
보조 형용사에서 보조동사로 바뀐게 1. 생기다 2빠지다, 터지다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생기다의 예로 '긂어죽게 생긴' 이 있엇는데.. 그럼 '이 꽃은 예쁘게 생겼다 의 생기다'와 같은 의미 인가요???? 보조 형용사였다고 치면, 기본형에서 현재형으로 바꿔도 똑같다라고 배웠거든요.. 그럼 기본 '생기다'를 현재 형으로 바꾸면 '생긴' 이라고 말이되는데 보조형용사였던건가요??? 빠지다, 터지다도 보면 빠진, 터진 으로 말이되는데 그전에 어떻게 보조 형용사였던건지 궁금합니다. 생기다의 개념을 잘 이해 못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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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1개
비공개님의 답변입니다.
평민 채택 0 2019-12-26 01:20
답변드리자면
'생기다'가 '생긴'으로 활용을 한다면 이는 형용사의 특징입니다. 예쁘다의 경우로 생각해 보면 '예쁜 집'처럼 ㄴ을 붙여 현재의 의미를 나타내며 명사를 수식합니다. 반면 동사의 경우 '먹는 음식'처럼 '는'을 붙여 현재의 의미를 나타내며 명사를 수식합니다. 따라서 말씀하신 '생긴'은 형용사적 활용을 보여 주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굶어 죽게 생기는 사람' 이것이 말이 안 되는 것으로 보아 원래는 형용사 출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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