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드립니다. 713년 발해 고왕 대조영 시기때 당으로부터 발해 군왕으로 봉해졌다 => 임명되었다. 762년 발해 문왕 대흠무 시기에 당으로부터 발해 국왕으로 격상되었다.=> 지위,격이 높아졌다. 질문1) => 이 말은 당에서 발해를 관리(?) 하는것으로 보이는데 맞나요? 마치 당 밑에있는 발해 국가로 ^^;; 관리하는것으로 표현되어있는것 같아서요! =============================== 공부할때 중국 동북공정에서 고구려와 발해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려 하고있다고 왜곡하려한다고 알고있어서 발해가 우리나라 역사라고 생각했는데 질문2)) 뭔가 느낌이 되게 당의 발해...?;;라는 느낌으로 봉해졌다. 격상되었다 느낌이 있어서요. 언어를 제가 해석을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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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채택 02019-12-25 20:17
답변드릴께요. 당시 당의 황제가 주변 국의 왕을 "책봉"하는 것은 (동아시아의) 관례였습니다. 즉 책봉을 받았다고 해서, 지배 - 피지배 관계가 성립되는 건 아닙니다. 즉 발해가 건국되고 빠르게 성장하자, 당은 발해의 존재를 인정하고 고왕을 "발해군왕" 으로 책봉하였습니다. 한편 문왕 때 당과 발해의 정식 국교가 맺어져, 당은 문왕을 발해국왕으로 책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