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면접은 경찰, 소방에 따라 다르고 9급 국가직, 서울시, 지방직에따라 모두 다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필기합격 후 해당 시험의 면접에 대한 정보 및 준비는 필수로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면접이 사기업에 비해 형식적이라는 이야기가 많지만 그래도 준비 안하면 미흡떠서 떨어질 수 있기때문에

필합이라는 큰 산을 넘으면 면접도 꼭 잘 봐서 합격까지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합격한 서울시의 면접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전체 면접시간은 총 40분이었습니다. 또 면접관 3분에 저 혼자 들어가는 3:1면접이었습니다.

서울시 면접의 경우 다른시험과 다르게 5분스피치라는게 있습니다.

면접 당일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그날그날 출제되는 문제에대한 자료를 받아 15분간 내가 발표할 것을 준비하고 면접장에 들어가면 혼자 오롯이 5분간 발표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면접장에는 시계가 없기 때문에 본인의 감으로 5분을 채워야 합니다. 너무 짧아서 부족하고 5분을 넘어가면 면접관분들이 그만하라고 이야기하십니다.

그렇게 5분스피치가 끝나면 제가 발표한 내용에 대한 후속질문과 개별인성면접이 20분간 이루어집니다.

직렬별 전공질문을 받을 수 있고 지원동기 등 형식적인 질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면접준비할 때 5분발표 작성하는법과 감으로 5분채우는 연습을 하고, 예상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갔습니다.

개인적으로 필기에서 떨어지는 것보다 면접에서 떨어지는게 마음을 추스리는데 더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필합 후 면접준비도 잘 하셔서 꼭 최종합격하시기바랍니다! :-)

면접은 지원하신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지원하시는 곳에서 이미 합격하신 분들의 후기를 찾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

어떤 지역은 모의토의도 하고 5분 스피치도 한다고 들었는데 다른 지역은 그냥 평범한 면접이었다는 후기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