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3년 1월 둘째 주네요.. 착잡+두려움+지금 하고 있는 게 잘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 마음에 끄적입니다,, 저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그 당시에 나름 자신있던 게 공부였습니다.(다른 건 너무 자신이 없다는 뜻이지용ㅎㅎ..) 그래서 공부해서 들어가는 공무원을 택했구요. 사회복지 전공자라서 사회복지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큰 어려움없이 공부를 쭉 했는데 2022년 12월 중순부터 약간 슬럼프+독감까지 오면서 점점 불안감이 증폭되다가 2023 새해 종소리 듣고 펑펑 울었네요.. 어찌나 2023년이 되는게 무서웠는지 ㅠㅠ 주변에서 공부하는 저를 보는 사람들은 다 “너처럼 하면 합격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해주곤 하는데 저는 왜 저를 믿지 못할까요..ㅠ 공부를 할 땐 잡생각 하지 않고 정해진 양 공부를 다 하긴 합니다. 그런데 워낙 생각도 많고 사서 걱정하는 스타일이라 책을 덮고나면 오늘 하루도 이렇게 끝났는데 공부를 잘 한 게 맞는지 의심이 됩니다 뭘 했나 싶고ㅠ 지금 시기에 이런 생각이 드는게 맞는건가요,,? 지금 제가 확실히 멘탈적으로 약해진 것 같은데 혹시 여러분들은 요즘 어떤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사시나요?! 여러분들의 요즘 생각과 고민, 감정을 공유해서 잘 극복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위로 한 마디씩 듣고싶습니다!!!
두서없이 길게 써내려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에지인 1년 하면서 질문글들 수없이 봐왔는데요,
보다보면 `이사람은 진짜 되겠다` 싶은 글들이 간혹 보입니다.
그러면 그분들은 진짜 좋은 소식 들리시더군요.
질문자님은 올해 합격하실 것 같아요.
될 거 같은 분들은 질문글 쓰는게 다르거든요.
이대로 전진해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힘내세요! 6월 시험전까지 꾸준히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겨울에는 왠지 이유없이 두려워지더라구요 따뜻한 햇빛보고 에너지받으면 좋아질거예요 나를 믿는 것 외에 다른 동기부여는 없는 것 같아요 나를 믿고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마음 다잡으시기 바래요 화이팅하세요